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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스 탈모 진단 기기 ‘AFS 3D’, ‘CES 2025’ 혁신상 수상
남규성
2025-02-28
조회수 29
아프스 탈모 진단 기기 ‘AFS 3D’, ‘CES 2025’ 혁신상 수상
|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 360도 회전 AI 기술로 모발 상태 정밀 분석 우수성 인정받아
국내 탈모 진단 기기 전문기업 아프스(AFS)는 9일 AI(인공지능) 탈모 분석기기 AFS 3D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FS 3D는 360도 회전 이미징과 AI를 활용해 모발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아프스의 기술력과 비전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AFS 3D는 사용자가 촬영하는 약 1분 동안 600장의 고해상도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하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모발 밀도와 굵기, 개수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CES 2025를 통해 이러한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CES 2025 첫날 아프스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과 현지 미디어들이 몰렸다. 이들은 AFS 3D의 촬영 시연을 통해 제품의 혁신성을 직접 확인하고 장비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많은 바이어들이 장비 시연에 참여하며 아프스 3D 솔루션을 체험했고 이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아프스의 기술력이 국제 무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AFS 3D를 체험한 바이어들이 제품 의뢰 및 협력 문의를 이어오고 있어 아프스가 진입할 새로운 시장에서 강력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아프스 김태희 대표는 “CES에 처음 참가했는데 혁신상을 수상하며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됐다”면서 “AFS 3D의 혁신적인 기술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프스의 기술력은 이번 계기를 기점으로 각국의 의료 환경에 맞춰 최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탈모 치료에 대한 시각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와 AI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